행복주택 들어가는 절차 feat. 중소기업 청년 버팀목 대출
나는 2022년에 행복주택에 첫 입주를 했고, 2024년 첫 재계약을 진행했다.
첫 입주시부터 재계약까지 내가 했던 방법을 작성해본다.
처음 독립을 시작하며 집을 어떻게 어디를 들어가야하는지부터 헷갈리고 잘 모를 수 있다. 더욱이 부모님들은 이런 정보들에 대해 둔감하므로 내 살길 찾기위해선 내가 열심히 뛰어야 한다.. 물론 이런 임대주택이 답은 아닐 수 있다. 다만 특정한 케이스들에 한해서는 명안이 될 수 도 있기에 포스팅을 작성한다.
먼저 국가에서 국민을 위해 거주를 제공하는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임대주택이고, 두번째는 분양주택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대주택에 대한 내용만 작성하려고 한다.
임대주택이란?
특정한 조건(주로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집을 임대해 주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임대주택은 보통 입주민에게 주택을 분양하지 않고 2년마다 재계약을 하는 방식을 택한다.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종류 | 금액 | 입주자격 |
통합공공임대 | 시중대비 35 ~ 90% (소득분위에 따라 다름) |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통합공공임대주택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1. 자녀가 있는 미성년 세대주 2.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선고, 행방불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여야 하는 미성년 세대주 3. 부 또는 모가 외국인인 한부모가족으로서 미성년자녀(내국인)가 세대주인 경우 우선공급 : 월평균 소득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공급 : 월평균 소득 중위소득 150% 이하 |
국민임대 | 시중대비 60 ~ 80% |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국민임대주택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1. 자녀가 있는 미성년 세대주 2.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선고, 행방불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여야 하는 미성년 세대주 3. 부 또는 모가 외국인인 한부모가족으로서 미성년자녀(내국인)가 세대주인 경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인 가구 90%, 2인 가구 80%) |
행복주택 | 시중대비 60 ~ 80% | 무주택 요건 및 소득요건을 만족하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해당 세대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인자 (1인가구 20%p, 2인가구 10%p 가산) |
공공임대 | 5년(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주택 90%~시중시세 |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청약) 가입자 우선 입주자가 입주 시 까지 일부만을 납부하고 임대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분 납금을 모두 납부하고 분양전환(분양전환시 가격은 시중시세) |
영구임대 | 시세의 30% | (1순위) 1~9호에 해당하는 사람 (2순위) 10~12호에 해당하는 사람 |
장기전세 | 시중 시세 |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국민임대주택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1. 자녀가 있는 미성년 세대주 2.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선고, 행방불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여야 하는 미성년 세대주 3. 부 또는 모가 외국인인 한부모가족으로서 미성년자녀(내국인)가 세대주인 경우 |
매입임대 | 시중시세의 30~40% | 다양해서 사진으로 첨부한다. 조건이 다양하다. 보통은 소득기준으로 보면 되긴하는데.. |
이 많은 임대주택중 오늘 알아볼 것은 행복주택에 대해서이다.
그 이유로는 보통 행복주택은 위치가 좋은 경우가 많으며, LH에서 제공하는 대출상품등의 이용이 용이하기 때문인데, 시중 금리대비 저렴한 부분이 메리트가 크다.
얼마전 진행한 행복주택들만 봐도 잠실이나 판교역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기도 했다. 임대 보증금은 약 5평 원룸의 경우 6천/10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소 26형 이상을 지원하는걸 추천한다. (16형은 좁아도 너무 좁다)
다만 해당 위치에서 원룸 혹은 오피스텔을 잡는다고 하면 적어도 저 가격보다는 훨씬 비싸긴 하다.
어디서 신청하지?
보통의 경우 국가에서 임대해주는 주택의 경우 페이지들이 있는데,
전국 : LH (https://apply.lh.or.kr/lhapply/apply/wt/wrtanc/selectWrtancList.do?mi=1026)
서울 : SH (https://www.i-sh.co.kr/app/lay2/program/S48T1581C563/www/brd/m_247/list.do?multi_itm_seq=2)
경기도 : GH (https://apply.gh.or.kr/sb/sr/sr7150/selectPbancRentHouseList.do)
정도가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당첨돼면 해야할 것들
임대주택에 당첨이 되면 동일하다. 입주 전까지 계약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국가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경우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제공하는 상품의 이용이 가능하다. 사실 이게 임대주택의 최대 메리트인데, 시중 주담대 금리 약 4%정도인데, 이에 반정도 되는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https://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1.jsp) 참조
소득 조건 정리
비슷한 말같은데, 조금 다르다.
중위소득이란 전체 대한민국 가구를 소득순으로 정렬했을때 중앙에 위치한 값이며
월평군 소득은 도시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월 소득의 평균 값이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소득 요건은 소득요건의 소득은 국민건강보험의 월 보수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는 점이다.
https://www.nhis.or.kr/nhis/index.do
반드시 지원전에 확인해보자. 현재 급여보다 실제로 건강보험에 더 높거나 낮게 잡혀있는 경우가 있다.
2024 중위소득
LH자료로 등본에 혼자 잡혀있는 경우 중위소득 100%는 2,451,290원이다.
2024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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