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성남금토 A4 신혼희망타운 분석

고대하던 신혼희망 타운중 하나인 성남금토 신희타가 31일 공고가 떳다.
과연 어떨지 한번 천천히 분석해보자. 더욱이 내가 이 근처를 살고있어서 근처에 대해서는 상당히 잘 알고있다고 자부한다.
 

서판교 위, 고등동 아래에 위치해있다.

기본정보

성남 금토는 지난 2021년 12월 진행된 21년 4차 사전청약때 첫 등장을 했다.  총 1150세대 분양으로 신혼희망타운중 꽤나 대단지로 분양했고, 사전청약은 1150세대중 727 세대가 지원했다. 당시 커트라인은 우선청약 9점 / 잔여 9점으로 727세대에 3184세대가 지원해 4.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주변에 살다보니 환경을 더욱 잘 아는데 현재 근처에 들어와있거나 들어올 예정인 회사는 KT, 클레무브, 인터파크, PSK, 지란지교, 브이원텍, 교촌 (직영매장은 없음) 등등이 들어와있다. 
사전청약 559,160,000원에 비해 약 10%가량 오른 금액으로 나왔다.

분양가격

우리는 사전청약자가 아니기 때문에, 타입별로 가져왔다.
5.8억~6.23억으로 계약금 약 6천만원, 1차중도금 약 6천만원, 2차중도금 약 6천만원으로 필요현금은 입주시까지 약 1.8억 (+옵션비) 이다. 

타입

총6개의 타입으로 나왔다. 

청약자격

지역우선으로 성남시 100%로 마감될것 같다. 타지역은 아쉽지만 힘들것같다.

청약일정

분석

좋다. 30년 뒤는 모르겠는데 향후 5~10년에는 좋을거다. 모기지써도 이득이다. 5점만점에 5점이다. 주변에 이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는곳? 절대 없다.

어쨋건 무조건 넣는데 다만 조금 우려되는 사항은 단 한가지, 바로 교통인데 현재 이근처에 거주하는데, 판교역 갈때 한시간도 걸려봤다. 

금요일 18시 기준, 역까지 30분 걸린다. (실제론 더걸릴수 있다.)

사진은 1월 2일 오후 4:40분에 찍은 따끈따끈한 도로 정체 사진이다. 반대쪽을 보면...
저정도 정체가 퇴근시간 내내 계속되는데, 지금 들어와있는 기업들, 공사차량 다 해봐야 3천대 될까 싶다. 근데 금토동은 총 3200세대가 들어오는데 세대당 약 1.2대의 차량이라고만 해도.. 약 4천대인데... 이게 교통이 버틸수 있을까 싶다. 

다행인점은 도로를 뚫으려고 이것저것 하는게 보인다는 점인데, 문제는 금토동 삼거리 나가는 길의 구조인데여기 하천을 막는다고 해도 나가는 차 대비 너무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직장이 근처라 걸어서 갈수있어서 나는 넣을 예정이다. 
교통에 대한 부분은 여러 기사 에도 지적하지만, 지하철이 무산되면서 사방팔방 뚫어주는것만 기대해야 할것 같다.
 

주변시세

주변에 최근 진행한 금토 중흥 S클래스를 기준으로 보자.
84형 8억3만원~9.7억만원 으로 ㎡로 55형을 환산하면 5.4~ 6.4억이 나온다. 
다만 중흥S클래스에 비해 대단지임을 고려하면 납득하지 못할 금액차이는 아니다. 오히려 납득가능한 금액으로 나와서 놀랐다. 하는거 보면 20%는 올렸을거같은데 다행이다.

중흥S클래스 금액

예상 당첨선 & 경쟁률

비교군으로는 확실한 수익률을 기대할수 있었던 성남복정1 A2, A3를 기준으로 보자.

비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토중흥 vs 엘리프 남위례 를 기준으로 비교했다.

55형의 경우 89세대+ 67세대를 공급했고, 각 581, 470세대가 지원하여 6.5:1 , 7:1 수준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우선 잔여 모두 9점이었다. 다만 저당시 하락장임을 감안해야하고, 복정 근처의 당첨선 중흥 S클래스의 괴랄한 당첨선을 보면 안정권은 11점일것으로 보이며, 9점 추첨 소량으로 끝날 것같다. 약 10~15:1 정도가 나오지 않을까..? 

 

 
2024년 진행된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에서는 사실상 탑급이므로 많은 인원이 몰릴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입의 경우 당첨후 추첨이므로  타입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의 취소물량이 나올수도...? 하지만 기대는 안한다.

다른 신혼희망타운은?

바로 같은날 당첨자가 나오는 청계가 있다. 당첨일이 같은 신혼희망타운은 지원할 수 없으니 두개중 잘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