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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F 커플의 현실웨딩 대작전 #2 웨딩플래너

im영서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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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님들 안녕들하신가.

이 제목을 보고 검색했다면 이제 막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일것이다.

프로포즈를 먼저했건, 혹은 나중에 하건, 결국 결혼식 준비를 해야한다. 

그 결혼식을 조금 마음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게 플래너라는 분들이다.

그렇지만 막상 플래너를 쓴다는것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냥 예약해주는건데 왜 돈을 더 써야하지? 같은 마음으로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웨딩플래너 꼭 써야할까?

 

지금, 결혼을 하려고 마음먹은 당신, 뭐부터 할텐가? 

결혼식까지 가는 과정은 험난하다.

 

이 일화는 모두 실화 기반이다.

 

결혼식장을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유명한 결혼식장을 검색해본다. 

원하는 식장이 있으면 좀 낫지만.. 없으면.. 결혼식장 쳐서 하나하나 검색해야한다.

 

저출산, 1인가구가 증가한다는데 무슨 결혼식장이 이렇게 많을까.

마음에드는 식장을 찾아서 회사 점심시간이나 혹은 잠깐 나가서 전화를 걸어본다.

...

...

..

..

운이좋으면 5번이면 받고 보통은 전화 연결조차 쉽지 않다.

그렇게 몇번이고 시도해서 겨우 예식장과 연결이 됐다. 

x월 1일... 불가하다고 한다. x월 3일... 불가하다고 한다. x월 5일... 불가하다고 한다.

제일 빠른 일자를 물어보니 퇴근하고 가능한 날짜가 무슨 한달 뒤라고 한다. 

그렇다면 플래너와 함께라면 어떨까?

알아서 되는 시간 맞춰서 다 예약을 잡아준다.

어떻게? 문자 한통 혹은 전화 한번이면 된다.

그래 이단계를 거쳤다고 해보자.

이제 스드메 편이다.

그거 아는가? 메이크업도 실장님 스케쥴이 빡빡해서, 오히려 식장 잡기보다 더 어려운 분들도 있다는거?

심지어, 나는 직접 워크인으로 해보려고 했으나, 플래너를 통해 예약하는것보다 직접 예약하는게 훨씬 비쌋다. 워크인 90만원 플래너를 통하면 72만원이었다. (?) 

 - 가격이 더 저렴한건 제휴업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정도면 이제 플래너의 필요성이 느껴지는가?

미국에서도 이런 절차가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다보니 플래너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내 스트레스와 귀찮음을 줄여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플래너 쓰는걸 추천한다.

 

웨딩업체

플래너 업체는 먹튀가 가능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큰 회사에서 하는걸 추천한다.

국내에서 큰 플래너 업체라고 하면 보통 아래 3곳을 추천한다.

베리굿웨딩 (동행)

동행 플래너 (함께 다님)로 진짜 아무 신경도 안써도 되는데, 문제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함께 다녀야하다보니)  동행 플래너의 가장 큰 장점은 나는 결혼이 처음이지만 여기는 수십 수백건이기 때문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유명한 플래너도 존재하는데 이런경우는 플래너 예약을 위한 대기도 있다..

아이웨딩 (비동행)

 장바구니에 넣어서 내 맘대로 구매가 가능하고, 견적이 비교적 투명하다. 플래너와 상담하여 시간도 플래너가 잡아준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지만 비대면으로 AtoZ끝내고 싶으면 아이웨딩을 추천한다. 

 

다이렉트 웨딩 (비동행)

국내에서 가장 큰 곳으로 알고있다. 다양한 제휴업체와, 고객이 많다보니 거품도 적은 편이다. 원하는 스타일등이 어느정도 있고 생각해둔게 있다면, 다이렉트 추천한다.

이렇게 3개의 업체인데, 각자 장단점이 명확하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어떤 플래너를 만나느냐 인데, 이부분은 운의 영역이니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바꾸던지 하자.

 

개인적으로는 아이웨딩에서 스타일을 찾고, 가격 비교를 통해서 웨딩을 진행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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