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조던이 올림픽에 나왔다고?
미국에서의 농구 인기
미국은 농구의 발상지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NB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농구 리그로, 미국 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대학 농구 리그인 NCAA도 매우 인기가 높아, 매년 열리는 'March Madness'는 미국 스포츠 팬들에게 큰 이벤트인데, 이런 NBA는 전세계 3위 규모의 시장으로 NBA의 스타선수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대우와 인기를 받는다.
드림팀은 왜 나왔을까?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소련에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이당시 미-소 관계를 생각해보면 미국의 분노와 복수심은 ...
그래서 드디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은 처음으로 현역 NBA 선수들로 구성된 농구 대표팀을 파견했다.
이름하야 '드림팀'. 농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 멤버는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찰스바클리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엥? 올림픽은 아마추어 선수만 나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맞다. 그당시에 국제농구연맹(FIBA)역시 그렇게 규정하였으나,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 국제 경쟁력 향상, 티켓 판매등의 수익 상승등을 꾀하고 프로선수들이 나갈 수 있게 규정을 변경했다.
올림픽을 뒤집어 놓은 농구스타들
그렇게 결성된 드림팀은 1992년 앙골라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116-48로 무참히 박살냇다.) 전경기 승리를 따내며
평균 44점의 점수차이를 내며 우승을 했다.
그러나..소련은 1991년 해체되어 결국 미국과 소련의 마지막 농구 국제전은 소련의 승리로 남아있다.
그리고 약 3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이 올림픽에서 입엇던 유니폼은 경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은 300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어떻게 이 유니폼을 구하게 되었는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골딘터치, 희귀품의 왕"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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