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 크루즈에관한 모든 것, 예약부터 탑승전까지

나는 신혼여행을 미국과 칸쿤으로 예약했는데,

그이유는 단하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이다.

국내에는 정보가 별로 없기도 하고 하나하나 유튜브와 외국사이트 읽고 업체에 문의하면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려고 한다.

디즈니 크루즈란

디즈니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크루즈로서, 디즈니 소유의 섬들과, 바하마 제도, 혹은 유럽 등 다양한 곳을 배를타고 각종 디즈니 관련 컨텐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이다.

배 내부에서의 식사, 수영등 놀이는 모두 무료이며, (유료도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와의 인사, 디즈니 선상파티 등도 진행한다.

디즈니크루즈 예약

디즈니 크루즈는 디즈니에서 공식적으로 운행하는 상품이다.

이전에는 다른 여행사를 껴서 예약하는게 대세였다고 하나 현재는 디즈니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https://disneycruise.disney.go.com/

Cruises, Family Cruises & Disney Vacations | Disney Cruise Line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제 출발일과 목적지, 출발지를 검색해야한다.

 

원하는 날짜와 목적지, 출발지를 정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내가 올랜도를 택한 이유는 Disney Castaway cay 라는 디즈니 소유의 섬이 있는데 이곳을 예비신부가 원했기 때문에 선택했다. 

Fort Canivaral이 올랜도(플로리다)에 있는 포트이다. 여기서 원하는 출발지들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되는데, 

검색해보면 배타는 일수를 선택하면 그에 맞춰서 나온다.

여행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일자를 선택하면, 여행일정이 나오는데 확인한 후 ViewStaterooms를 선택하여 숙소를 정해야한다.

크루즈는 이동식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원하는 위치를 내가 잡을 수 있다.

방을 몇개로 할지, 몇명이 묵을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놀랍게도 한 방에 5인까지 묵을수 있다!. 

물론, 넓은게 아니라 진짜 별의별곳에서 침대가 튀어나온다.

쇼파와 쇼파위에침대, 심지어 천장에서도 하나 내려온다.

 

 

 

보통 디즈니 크루즈는 크게 4개의 객실 타입이 있는데

Inside - 창문이 없는 객실

Oceanview - 바다가 보이는 객실

Varandah - 객실내 발코니가 보이는 객실

Concierge - 스위트룸

으로 나뉘는데 가격은 보통 3일기준 2인 2,300$~30,000$ 까지 있다.

보통의 신혼여행객은 베란다를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컨시어지타입은 해당 타입의 고객만 입장가능한 라운지와 작은 수영장이 있다.  

비싸다고 느껴질 수는 있으나 해당금액은 아침점심저녁을 다주고, 아이스크림, 수영장 , 행사등 이용료가 전부 포함된 금액으로, 미국내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괜찮아 보이긴 한다.

다만, 이 금액에 팁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양심적으로 디즈니크루즈는 팁을 정찰제 + 주고싶으면 더주세요 라서, 좀 낫긴하다.  

이제 원하는 타입을 정하면 방을 정해야 한다.

크루즈는 크게 3개로 나뉘는데 배의 앞, 중간, 뒤로 나뉘는데 

앞쪽(Forward)의 경우 

파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조금더 개방감이 있고 (어차피 선실에선 앞에는 안보임) 엔진과 거리가 멀어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간(Midship)의 경우

수영장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시설과의 접근성도 나쁘지않고, 파도 영향도 적고, 엔진소리도 비교적 덜 들리는 장점이 있다.

뒤(Aft)의 경우

엔진이 가까워 예민하면 느낄 수 있지만,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가까워 놀기에 좋은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가장 비싼건 Midship 쪽이긴 하다.

 

선택을 하면 가격이 나오는데, 이대로 결제하면 된다.

단 좋은점은 디즈니 크루즈는 지금 결제를 안하고 나중에 결제를 하는 서비스도 있어서 기한에 맞춰서 결제 하기만 하면 된다. 

크루즈 종류

Disney Wish와 , 

Disney Magic이 있다.

물론 둘다 한정상품은 있고 선상 해적파티도 다 하니까 일정보고 Wish Magic 선택하면 된다. 

뭘로가도 후회는 안할 선택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일정에 맞는게 Wish라서 Wish로 했다. 

Wish

 

2022년에 신규 취항한 선박

 

홀로그램워터슬라이드, 앤트맨 식당, 토이스토리 아동공간, 스타워즈 바 등이 유명하다.

Magic

1998년에 처음 취항한 선박

Aquadunk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교통편

사실 이 부가서비스 항목때문에 이 포스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혼여행객들은 대부분 이곳만 있는게 아닐건데, 공항에서 크루즈로 이동하는거나, 크루즈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특히나 미국내 치안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나도 그런데, 놀랍게도 디즈니크루즈에서 제공하는게 있다.

바로 Ground Transportation 인데,

문의해본 결과 공항에서 디즈니크루즈, 픽업과 반대로 샌딩도 해준다고 한다.

내 비행기 시간을 알려주면 그에 맞춰서 해준다.

 

추가로 샌딩편의 경우 11:15분 이후 비행기라면 탈수 있다고 한다.

 

디즈니 크루즈 타기전 할것

티켓을 구입했다면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것들이 있다.

 

Fish Extender

디즈니 크루즈에는 아주 특별한 문화가 있는데, 바로 자신의 방문을 꾸미는 문화이다. 

이때 선물을 서로 주고 받을수 있는 주머니를 걸어두는데, 이 문화를 Fish Extender라고 한다. 

비싸지 않은 선물을 교환하는 이벤트로, 승선객들끼리 진행된다.

참고로 참여하기 위해선 페이스북 그룹에 들어가야 하는데, 링크 로 들어가면 된다.

 

 

디즈니 크루즈 앱 설치 

- 디즈니 크루즈 내의 모든 활동을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한다.

Disney Cruise Line Navigator인데 꼭 받아두도록 하자

 

술 챙기기

- 디즈니 크루즈 내부에서 대부분은 무료이나, 주류는 모두 유료다. 

인당 와인 혹은 샴페인은 2병, 맥주는 6개까지 들고 탈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준비하자.

 

이상으로 디즈니크루즈 예약편을 마친다. 갓다와서 후기도 작성할 예정.